개교당시 서강의 카운슬링 제도

“서강은 ‘카운슬링’ 제도의 운영이 무척 활발하다. 학생들의 ‘클럽’ 활동을 비롯해서 각 개인의 문제까지 담당하는 학생처장, 남학생감, 여학생감 제도를 둔 것은 물론 각 교수나 전임강사는 학생들과 접촉할 기회를 최대한 마련한다. 각 교수와 강사 방문에는 매일 학생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표시한 ‘카드’가 붙어 있어 이 시간에는 어느 학생이나 교수와 면담할 수 있다. 이러한 시간은 한 교수마다 매일 2시간 내지 3시간씩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