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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KCC 2024에서 학부생 부문 우수발표논문상 수상
작성자
발전홍보팀
작성일
2024.08.16 10:49:19
조회수

컴퓨터공학과 김강훈, 김현재, 심규환, 최건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KCC 2024에서 학부생 부문 우수발표논문상 수상

▲(상단 좌측부터) 컴퓨터공학과 김강훈, 김현재

(하단 좌측부터) 컴퓨터공학과 심규환, 최건

본교 컴퓨터공학과 학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강훈, 김현재, 심규환, 최건 학생이 지난 2024년 6월 26일부터 28일에 개최된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KCC 2024에서 학부생 부문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발표한 연구는 사용자 페르소나를 반영한 챗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용자의 습관, 말투, 취향을 학습하여, 사용자가 직접 답장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응답을 생성한다.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서 메시지 응답이 어려울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대화형 AI RAG 아키텍처를 제안한다.

 

본 연구의 중점은 스마트 워치 사용자가 메시지 답장에 불편을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 사용자 대화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처리하여 최근 발표된 수많은 언어공학 논문을 참고하여 페르소나를 정의한 후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구현했다. 생성된 답장은 사용자의 성격과 말투를 반영하여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회의 중이거나 시끄러운 환경, 혹은 운전 중과 같은 상황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할 때 이 알고리즘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대화형 에이전트로서 페르소나에 대한 컨텍스트의 이해를 통해 대화의 일관성과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의 질적인 향상으로 이어졌다. 비단 웨어러블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로서 그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다양한 대화 에이전트 시스템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pple이 WWDC 2024에서 시연한 바와 같이,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여 마치 사용자가 작성한 것처럼 메일에 응답하는 기능을 실증한 최신 기술 동향과도 맞닿아 있다.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KCC 2024는 한국정보과학회에서 주최하며, 매년 6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정보과학기술 학술대회이다.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 컴퓨터 시스템, 사물 인터넷, 언어공학 등 정보과학 기술 전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교류의 장이며 올해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본 연구팀은 구명완 교수님이 지도하는 산학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II)에서 구성된 '내 소프트웨어가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팀으로, 본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이예진(NH투자증권)의 지도를 받으며 올해 서강융합기술경진대회 최종 결선에도 진출한 바 있다.

 

팀장 김현재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단순히 학교 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넘어서, 서강융합기술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학우들의 작품은 물론 논문을 작성하여 학회에 출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선 한 학기 동안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끝까지 잘 마무리해 준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운이 좋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특히 학부생으로서 연구 전체를 설계하고 논문을 작성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잘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RAG 아키텍처

▶논문 제목: 유저 페르소나를 위한 인터랙티브 챗봇 시스템

▶캡스톤디자인 팀 페이지 : http://cscp2.sogang.ac.kr/CSE4187/index.php/내_소프트웨어가_이렇게_귀여울_리_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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