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홈커밍 장학금 수여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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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전홍보팀
작성일
2023.05.26 13:35:23
조회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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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홈커밍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선배의 12년 내리사랑, 후배 꿈의 씨앗이 되다 -
▲ 2023 홈커밍 장학금 수여식(5월 24일) 5월 24일 (수) 서강대학교 마태오관 9층 리셉션 홀에서 홈커밍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심종혁 총장, 송태경 대외부총장, 82~92학번 동문 22명, 장학생 30명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정옥현 대외교류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총장 및 대외부총장 인사,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감사 인사 및 선배의 답사, 전체 사진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홈커밍 장학금은 2011년부터 입학 30주년 모교 방문 행사인 홈커밍데이가 개최된 이래 12년 간 모금된 기금의 일부로 마련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15억 원이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수여되었다. 2012년부터 학번 별로 행사가 개최되다 2016년부터 통합 수여식을 진행함으로써 홈커밍 장학생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동문들 간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은 그동안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인해 진행이 어렵던 행사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심종혁 총장은 “입학 30주년을 기념하여 장학금을 모아 따뜻한 후배 사랑의 정성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총동문회와 학교를 통해 서강의 자랑스러운 재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장학금을 후원해주고 계신 많은 동문님들께 총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음 순서로 송태경 대외부총장이 동문들에게 현재까지 추진된 학교 발전계획 ‘서강 VISION 2030’의 성과와 앞으로의 프로젝트들을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송 부총장은 인공지능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설립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사회와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 명문 대학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는 서강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축사를 전하는 심종혁 총장 이어 82~92학번 동문들이 홈커밍데이에 대한 추억과 참석의 소회를 나누었다. 먼저 82학번 홈커밍 위원장을 맡았던 이석근 동문은 홈커밍데이를 위해 동문들을 모으는 과정에서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2012년 홈커밍데이 행사를 계기로 동문들끼리 후속 모임을 자연스럽게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송연주 동문(경영 92)은 학창시절 선배들이 장학금을 모아 도움을 주었던 따뜻한 경험을 나누며 “여기 모인 학생들도 훗날 선배가 되었을 때 후배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생긴다면 기쁜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이석근(경영 82) 동문, 송연주(경영 92) 동문 다음으로 장학증서 수여식 순서가 이어졌다. 2023년 홈커밍 장학생은 총 30명이 선발되었으며, 20,21,22학번 대표가 차례로 단상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 (왼쪽부터) 장학금을 대표로 수여하는 김형진(전자 20), 정세연(경영 21) 학생 장학생을 대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한 안희진(국문 22) 학생은 자신에게 서강의 의미를 설명하며 선배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가 이렇게 꿈을 품고 실현할 수 있는 오늘날의 서강이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배들을 지원해주시고 서강을 응원해주시는 선배님들의 감사한 마음 덕분이라는 것을 이 자리를 통해 알게되었다”라며, “오늘 선배님들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가치를 저도 훗날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후배의 감사 인사에 이어 선배의 답사가 이어졌다. 90학번 홈커밍 위원장을 맡았던 이성근 동문은 “후배님들이 장학금을 통해 희망을 품게 되었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선배들의 마음이 모여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언제나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선배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안희진 학생(국문 22), 답사를 하는 이성근 90학번 홈커밍 위원장 이후 행사는 전체 사진 촬영 및 만찬을 통해 선후배들이 함께 만담의 시간을 가지며 네트워크를 단단하게 다지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12년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온 서강대학교의 홈커밍데이 행사는 올해 9월 16일 93학번이 이어갈 예정이다.
▲ 2023 홈커밍 장학금 수여식 단체사진 |